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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조니 뎁, 전처 앰버 허드 ‘아쿠아맨’ 출연 막으려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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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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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이혼한 전 부인 앰버 허드가 '아쿠아맨'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워너 브라더스 회장에 로비를 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 등 다수 외신은 조니 뎁이 2016년 앰버 허드의 영화 출연을 막으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워너 브라더스의 대표였던 케빈 츠지하라에게 앰버 허드의 '아쿠아맨' 출연을 막아달라며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그러나 케빈 츠지하라가 앰버 허드를 워너 브라더스 영화에 출연하지 못하게 한 증거는 없는 상태.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 이혼 전 '아쿠아맨'에 캐스팅돼 이미 제작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뿐만 아니라 조니 뎁이 워너 브라더스 외 다른 스튜디오에도 앰버 허드를 블랙리스트에 오르도록 만들었다는 의혹도 추가로 나왔다.

이를 폭로한 것은 현재 조니 뎁과 분쟁 중인 전 변호사 제이크 블룸. 조니 뎁은 앰버 허드와 이혼 소송 당시 자신에게 합의를 종용했다며 제이크에 대해 소송을 걸었고, 제이크는 비밀을 유지할 의무가 없어져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니 뎁은 2015년 앰버 허드와 결혼한 뒤 이듬해 5월 파경을 맞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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