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한끼줍쇼’ 측 “조작 의혹 황당, 사전 섭외 없는 방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한끼줍쇼’가 때 아닌 조작 의혹에 휘말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스타들과 유명인사의 집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사전 섭외’ 가능성을 제기한 것.

JTBC는 19일 “사전 섭외가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한끼줍쇼’는 한끼 성공 보다 도전하는 과정과 살패가 중요한 관전포인트인 방송이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이어 “최근 서현과 이휘재 씨는 노메이크업으로 갑작스레 등장해 촬영 후 방송 허가를 받기도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유명인들의 집이 연이어 등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핫한 동네이고, 유명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 특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한끼줍쇼’ 청담동 편에서는 우연히 초인종을 누른 집에서 이휘재와 서현이 등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한끼 입성을 정중하게 사양했으나, 몇 초간의 등장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이 찾은 집은 다름 아닌 신민정 전 KBS 기상캐스터의 집이었다.

이어 17일 자곡동 편에서는 강남, 이경규 팀이 200평 대저택 입성에 성공했는데, 알고 보니 곽재선 KG 그룹 회장의 집이었다. 특히 곽재선 회장의 며느리 배수빈 전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의 조부모 댁이 등장, 방송 이후에 포털사이트를 장악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강호동은 방송에서 “시청자분들이 짜고 촬영한 거라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 진짜 대본 짠 거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