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최파타` 유준상 "윤지성, `프듀2`서 나이 많아 투표...안쓰러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유준상이 '프듀2' 당시 윤지성에 투표한 이유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속 '최파타 최애 초대석'에서는 유준상, 가수 윤지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유준상은 함께 뮤지컬 '그날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지성에 대해 "정말 순수하다. 고운 음성으로 힘 있게 무대에 선다. 윤지성 덕분에 젊은 팬층이 많이 오게 된다"며 극찬했다.

유준상은 "내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당시 지성이에게 투표했다"며 "지성이가 '프듀2'에서 제일 나이가 많지 않았나. 그래서 정이 갔다. '저 친구는 버텨야 하는데'하면서 가족 모두 지성이를 뽑게 했다"며 윤지성 '고정픽'이었음을 공개했다. 이어 "지성이가 풀 죽어 있는게 안쓰러웠다. 잘하는데"라며 국민 프로듀서의 면모를 뽐냈다.

DJ 최화정도 "워너원을 우리가 키워준 기분이다. (나도) 나이가 많은 연습생들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 '프듀2' 당시 윤지성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1991년 생인 윤지성은 2007년 방송된 '프듀2' 당시 26세. 20대 중반 한창 나이였으나 워낙 어린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았다.

한편 유준상과 윤지성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렸다. 고(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 같은 노래를 녹였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