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닥터 프리즈너’ 진희경, 남궁민과 다시 손잡았다…목표는 최원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닥터 프리즈너’ 진희경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진희경이 최원영과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닥터 프리즈너’에서 진희경은 최원영과 태강그룹을 두고 숨막히는 암투를 펼쳐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모이라(진희경)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한빛(려운)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한빛의 누나인 한소금(권나분)에게 위협적 존재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한빛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집중한 모이라다.

결국 찾아낸 한빛을 만나러 갔고, 그곳에서 경쟁 상대인 이재준(최원영)과 마주쳤다. 모이라는 대면한 이재준과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며 카리스마를 빛내, 이 다툼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모이라는 그녀를 찾아온 한소금에게 한빛 실종에 관한 진실을 설명했다. 모이라의 남편이자 태강그룹 전 회장인 이덕성 살해 현장을 한빛이 목격했고, 이덕성의 부탁을 들어주려 하다 위험에 빠지자 그가 자진해서 구속되었음을 알린 것이다.

한편, 친아들 이재환의 형집행정지를 위해 나이제를 만난 그녀는 나이제의 협조를 얻어내기 위해 그가 원하는 정보를 구해다 주겠다고 제안했다. 모이라는 이 대화를 통해 나이제의 진짜 목표가 이재준, 그녀의 목표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파악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처럼 진희경은 최원영과 태강그룹을 걸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한편, 남궁민과 같은 듯 다른 목표를 두고 반복되는 동맹관계를 맺으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남궁민의 타겟이 최원영이라는 것을 진희경이 파악한 가운데, 과연 태강그룹을 건 이 다툼에서 남궁민이 그녀에게 긍정적인 패가 될 것인지, 혹은 또 다른 적이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