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열혈사제' 특집 토크쇼, 25일 편성...김남길부터 이하늬까지 출격 [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연휘선 기자] '열혈사제'의 스페셜 방송 '우리는 열혈사이다'가 편성됐다.

SBS는 19일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스페셜 방송 '우리는 열혈사이다' 편성 소식을 밝혔다.

지난 2월 15일 첫방송된 '열혈사제'는 방송내내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최근 TV화제성 3주 연속 1위,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최고시청률 24%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국과 수도권에서는 20%를 돌파하면서 여전히 인기의 중심에 서있다.

특히 드라마 종영을 감안해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특집프로그램 '우리는 열혈사이다'가 제작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25일 밤 11시 1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 2부로 나눠서 공개되는 이번 특집편에서는 '펀치'와 '귓속말' 이후 '열혈사제'로 다시 한번 흥행 홈런을 날린 이명우 감독을 비롯해 극중 다혈질이지만 정의로운 신부 김해일 역을 맡아 열연한 김남길과 형사 구대영 역으로 톡톡튀는 감초연기를 펼친 김성균, 그리고 관객수 16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이번 드라마까지 접수한 '흥행 퀸' 이하늬가 출연한다.

또한 극 중 신부이자 천재 아역배우 출신 한보람 역의 전성우와 오래전 전설의 타짜 '십미호'였다가 수녀가 된 김인경 역의 백지원, 그리고 '구담 카르텔'의 황철범 역 고준, 구담구청장 정동자 역의 정영주, 부장검사 강석태 역의 김형묵 등 극중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던 조연들도 같이 얼굴을 내비친다.

이번 특집토크쇼에서 출연진은 그동안 드라마속에서 선보였던 에피소드에 대해 솔직하고도 거침없이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톡톡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열혈사제'의 탄탄한 팀워크는 방송가에서도 소문이 났고, 덕분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큰 인기도 누릴 수 있었다"며 "이에 따라 감독과 주인공들이 한데 모인 특별한 자리를 마련, 그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열혈사제'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20회(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26일부터 '녹두꽃이'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