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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마르카 "아자르 레알행, 수일내 확정…이적료 1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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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에덴 아자르. 출처 | 첼시 인스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스페인 유력 언론이 에덴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계약 확정 보도를 내놨다.

‘마르카’는 19일 “아자르가 호드리구와 밀리탕에 이은 2019~2020시즌 레알의 3번째 영입 선수가 된다”며 “며칠 내 공식 발표가 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간판 미드필더이자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 3위 입상의 주역이 된 아자르는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레알과 협상설이 나돌았다. 첼시팬들이 그의 잔류를 원하는 플래카드까지 내걸어 애정을 표현했으나 아자르의 이적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고 있다. 아자르는 19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반 20분까지 65분을 뛰고 벤치로 들어갔다. 첼시는 2연승을 챙겨 4강에 올랐다.

아자르의 이적료는 1억 유로, 약 1278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폴 포그바 우스만 뎀벨레의 1억500만 유로에 이은 역대 7위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가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되면 명가 재건을 위해 9개월 만에 친정팀으로 온 지네딘 지단 감독의 계획도 탄력받게 된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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