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tvN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편이 18일 방송 됐다.
‘현지에서 먹힐까3’는 LA에서 함께 촬영했지만, 성관계 불법촬영 혐의로 논란을 빚은 멤버 정준영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편집했다. 간혹 지나가는 뒷모습, 목소리가 스쳐 갈 뿐, 출연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정준영은 화면에서 사라졌다.
미국편을 찍은 이우형 PD는 지난 16일 제작발표회에서 ‘정준영 편집’에 대해 “불편함 없이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정준영 통편집’을 예고했다. 또 정준영이 성관계 불법촬영 동영상 유포의 증거가 될 수 있는 휴대폰을 미국에서 버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해서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 먹힐까3’ 첫 방송은 이연복 셰프와 에릭, 허경환, 존박까지 네 멤버의 ‘척척 호흡’을 중심으로 호평받았다. 이날 방송은 이연복 셰프가 짜장면을 미국 푸드트럭에서 선보이는 모습을 담았다. 이연복은 짜장면, 탕수육, 만두 등의 메뉴를 판매하며, 현지인들에게 감탄사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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