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 |
[헤럴드POP=박영란 기자]칠레 세 자매가 한국 미용실 서비스에 감동했다.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는 칠레 세 자매의 한국 미용실 체험이 전파를 탔다.
칠레 세 자매는 칠레에서 계획한 한국 뷰티 체험을 나섰다. 오빠 제르는 동생들을 위해 자신의 신용카드를 건넸다. 오빠 카드 찬스로 칠레 세 자매는 제르의 단골 미용실을 찾았다.
미용실에 도착한 자매들은 직원들의 서비스에 감탄했다. 마조리는 "신난다. 특별해진 기분이다"라고 첫인상에 대해 평했다. 정미는 쏟아지는 서비스에 감탄했다.
칠레 세 자매는 원하는 스타일을 고른 후 스타일링을 시작했다. 마조리가 5년 만에 미용실을 찾았다는 말에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보였다. 육아와 공부로 자신의 시간이 없는 마조리를 본 제르는 안쓰러움을 나타냈다. 이어 한국에서 특별한 시간을 바란다고 말했다.
만족스러운 스타일로 변신 한 세 자매는 제르의 카드로 결제했다. 60만 원이라는 큰 금액에 제르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제르와 소영의 어색한 침묵이 감돌았다. 이내 변신한 동생들의 모습에 제르는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제르는 "다음번에 좀 더 생각한 후 카드를 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칠레 세 자매는 미용실 직원의 추천 식당을 찾았다. 메뉴는 범상치 않은 비주얼의 불고기였다. 불고기를 본 자매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칠레에서 불고기를 먹어본 마조리와 달리 정미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정미는 두 손으로 잡기 어려울 정도로 크게 쌈을 만들었다. 힘들게 만든 쌈을 맛본 정미는 "너무 맛있다"라고 맛을 평했다. 자매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불고기를 즐겼다. 한국의 정을 느낀 자매들은 하루종일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여행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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