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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유선, 황정민과 남다른 인연…"인생 중요한 순간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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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해피투게더4'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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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유선이 황정민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유선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선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은 황정민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선배님이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매번 같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유선은 "선배님과 '검은집'이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했다. 같은 극단 출신이라고 얘기하니까 고향 후배처럼 잘 해주시더라"며 "결혼을 빨리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하시면서 결혼할 때 꼭 말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선은 "그래서 축가 부탁을 했다. 선배님이 그때 하시던 '웨딩싱어' 공연의 가사가 마음에 들어서 부탁했더니 피아노 연주자를 직접 섭외하셨더라"며 "서로 스케줄이 안 맞으니까 피아노 연주자 스케줄에 맞춰서 연습을 했다고 들었다. 감동이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를 낳았을 때도 동생처럼 따뜻하게 챙겨줬다고. 유선은 "출산하니까 애 옷을 한 보따리 사서 산후조리원에 와주시더라"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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