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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뭐만 하면 이슈거리죠."(웃음)
LG 오지환이 '예비 아빠'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오지환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와의 시즌 3차전에서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1 동점인 8회 1사 2루에서 김진성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3호)을 쏘아올렸다. 오지환의 투런 홈런에 이어 LG는 8회에만 5점을 뽑아 승리했다.
이날 오후 오지환의 개인 사생활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을 마치고 결혼할 계획인데, 예비 아내 김영은씨의 임신 사실이 공개된 것. 김영은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을 올린 후 "황금돼지띠맘", "12주 초음파 사진", "지금은 15주"라는 글을 남겼다.
오지환은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여자 친구와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 "원래 지난 겨울에 결혼식을 하려고 했으나 조금 미뤄졌다. 올 시즌 후에 결혼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겨울 양가 집안은 결혼을 허락했고, 오지환은 이미 올해 초 혼인 신고를 했다.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지만 사실상 부부관계가 됐다. 다만 김씨가 개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결혼 일정이 미뤄진 것이다.
이날 경기 전 오지환은 임신 사실이 공개되면서 검색어에도 올라갔다고 하자 "(아내의 임신 사실) 언젠가는 터질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며 "뭐만 하면 이슈거리죠"라고 웃어 넘겼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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