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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LG 1차 지명 신인 이정용, 19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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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 1차 신인드래프트’가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동아대(성남고) 투수 이정용이 LG에 신인 1차 지명된 후 이름표를 붙이고 있다. 2018. 6. 25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1차 지명 신인 이정용(23)이 수술대에 오른다. LG 구단은 입단과 동시에 재활군에 들어갔던 이정용이 완벽한 상태에서 프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18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이정용이 19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는다. 그동안 재활군에 있었는데 많은 고민 끝에 빨리 수술하는게 낫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정용은 차우찬, 류제국과 재활군에 편성돼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스프링캠프 후반 불펜피칭에 임하며 실전을 바라봤으나 어깨, 팔꿈치 등에 불편함을 느끼며 실전 등판이 미뤄졌다.

결국 이정용은 캠프 종료 후에도 이천 재활군에 있었고 수술대에 오르기로 했다. 보통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재활, 그리고 복귀까지 1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정용은 2020시즌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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