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보스턴도 안방 2연전 모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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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 제임스 하든이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유타 재즈와 2차전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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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유타 재즈를 또 꺾었다.
휴스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유타와 2차전에서 118-98로 승리했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122-90, 32점 차 대승을 거뒀던 휴스턴은 이날도 20점 차 압도적인 스코어로 유타를 눌렀다.
서부 콘퍼런스 4위 휴스턴, 5위 유타의 대결. 정규시즌 상대전적도 2승2패였기 때문에 백중세가 예상됐으나 아직까지는 싱거운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하든이 32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장기인 파율 유도에 따른 자유투가 5개(4개 성공) 밖에 없었으나 3점슛 6개를 비롯해 45.6%에 이른 높은 야투율로 점수를 쓸어담았다.
크리스 폴(17득점), 에릭 고든, P.J 터커(이상 16득점)도 휴스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휴스턴은 1쿼터를 39-19로 마친 뒤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유타는 시종일관 끌려다닌 끝에 허무하게 패했다.
밀워키 벅스(동부 1위)와 보스턴 셀틱스(동부 4위)도 나란히 안방에서 2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동부 8위)를 120-99로, 보스턴은 인디애나 페이서스(동부 5위)를 99-91로 각각 물리쳤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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