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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렛츠런파크 제주, 사계절 축제와 함께 하는 말 테마파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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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렛츠런파크 제주가 경마중심 공원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민과 관광객의 놀이·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말(馬) 테마파크’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복합레저타운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대표 말 테마파크 관광지로 정착하기 위해 올해 대 고객 축제행사개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마시행이라는 한정된 인식을 벗어나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공원 및 말 테마파크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계절별, 장소별 독특한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봄, 여름, 가을 계절별 3대 행사를 연중 시행한다.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렛츠런파크 제주는 ‘직업’을 주제로 한 ‘어린이 직업 대탐험전’을 기획했다. 7월∼8월 여름 시즌에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지역민을 위한 저렴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시설인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포니 워터파크’는 해발 400미터의 깨끗한 수질, 넓은 그늘 지역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전망이다.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에는 제주도 토종 제주마를 테마로한 제주마 축제가 개최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마 축제’는 말(馬) 관련 문화와 산업을 접목해 제주의 전통 마문화와 말산업 육성을 통한 녹색성장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제주 담당자는 “렛츠런파크 제주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기획했다. 지역 대표 말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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