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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월 4일에 열리는 3경기의 경기 시간을 변경했다.
KBO는 5월 4일 예정된 잠실 LG-두산전과 사직 SK-롯데전, 그리고 고척 삼성-키움전이 지상파 TV 중계로 인해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경기 시간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의 6팀은 다음날인 5일에 앞서 이틀 연속 오후 2시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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