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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최지만, 시즌 첫 홈런···6경기 연속 안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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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가운데)이 17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점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팀이 3-0으로 앞선 3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측 담장을 넘겼다.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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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4-0으로 앞서고 있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볼티모어 선발 데이비드 헤스의 3구째 90.8마일(약 146㎞)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대포를 가동하지 못했던 최지만의 시즌 첫 홈런이다.

최근 좋은 감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벌이고 있다.

탬파베이는 4회초까지 6-0으로 앞서있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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