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임현주(28)가 배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임현주는 최근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임현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로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뿐만 아니라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까지 있는 배우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임현주도 새 소속사를 통해 “따뜻한 봄에 화이브라더스에서 새로운 시작하게 돼 봄기운만큼 설레고 기쁘다”며 “믿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임현주는 지난해 6월 종영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첫 방송부터 종영할 때까지 그녀가 어떤 남성 출연자와 최종 커플을 맺게 될지 높은 관심이 쏠렸던 바.
임현주는 방송출연 전 패션업계로 진로를 준비하는 취준생이었지만, ‘하트시그널2’를 통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관심을 얻게 됐다. 함께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오영주 역시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에 둥지를 틀었다.
‘하트시그널2’ 이후 임현주는 패션N 예능 ‘팔로우미10’의 진행자로 발탁됐고, 현재는 라이프타임채널 예능 ‘밝히는 연애 코치’에 출연하고 있다.
임현주가 방송 활동을 하면서 시청자 및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자, 연예업계도 임현주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본인 역시 예능 패널이나 MC를 넘어 연기 분야에 관심을 보였고 자연스럽게 배우들이 속한 기획사와 접촉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임현주가 최종적으로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계약한 이유는 소속 배우들의 이름값이 주효했다. 김윤석, 주원, 김상호, 이동휘, 유해진, 이시영, 이시영, 김옥빈, 이다희, 오현경, 박주미, 김성오, 김민재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기 때문. 연기 활동에 뜻을 품은 임현주가 신인 배우로서 써내려 갈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watch@osen.co.kr
[사진] 임현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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