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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버닝썬 사태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에 버닝썬 자금 수억원… 승리 추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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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압수물과 계좌 내역 분석 중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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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가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클럽 '버닝썬'의 자금 수억원이 지출된 정황이 경찰에 포착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같은 명목 등으로 버닝썬의 수익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적용해 승리를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승리와 유씨 등이 버닝썬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버닝썬과 몽키뮤지엄이 계약을 맺은 것으로 의심하고,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가 어디로 흘러갔는지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과 계좌 내역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승리를 포함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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