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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해치' 정일우 위협할 '이인좌의 난' 터진다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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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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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해치' 정일우를 위협할 최대의 역모 '이인좌의 난'이 터진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16일 영조(정일우 분)·여지(고아라)·박문수(권율)·달문(박훈)과 반란군 이인좌(고주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인좌가 우물에 독을 타 조선 전역에 괴질을 퍼트린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이인좌가 반역 세력을 규합해 역모를 도모하는 모습이 함께 그려지며 본격적으로 조선에 피바람이 불어 닥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영조가 영조 즉위 이후 최대의 위기가 될 이인좌의 난을 어떻게 진압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공개된 스틸컷에는 분노의 칼을 빼든 정일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일우는 역모의 주범들을 모두 처단하겠다는 듯 결의에 찬 눈빛을 번뜩이고 있다. 반면 반란군인 고주원은 갑옷을 입고 완전 무장한 모습이다. 피로 물든 칼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눈빛이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누군가에게 위협을 당하는 고아라와 '사헌부 감찰'로 복귀한 권율, 왈패 박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고아라는 숨통이 조이는 위기 속에서도 과거 사헌부 다모의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또한 권율과 박훈의 위풍당당한 자태가 이들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한다. 과연 정일우와 고아라, 권율, 박훈이 고주원과 반란군을 어떻게 처단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영조 정일우의 통치 기간 중 가장 커다란 사건이 될 이인좌의 난이 발발한다"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영조 정일우의 남다른 왕의 자질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또한 그와 조선 어벤져스가 반란군과 맞서는 와중에 사이다 활약을 펼치며 짜릿한 통쾌함을 안길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해치'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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