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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졸리-피트, 2년 6개월만 이혼 소송 끝..완벽하게 '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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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이 2년 6개월만에 종료됐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 완전한 싱글로 돌아왔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두 사람은 양육권 및 위자료에 합의하며 공식으로 이혼 소송을 끝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9월 이혼 소송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의 이혼 소식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 낳은 세 자녀 및 입양한 세 자녀의 양육권자 또한 주요 이슈였다.

이후 2년 6개월, 두 사람은 마침내 법적으로 완벽한 남남이 됐다. 현재 여섯 자녀는 졸리가 LA에서 홀로 키우고 있다.

한 측근은 "졸리는 이혼 소송을 무사하게 마쳐서 기뻐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양육 및 교육을 더욱 세심하게 챙길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졸리는 전남편 피트와의 사이에서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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