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유강남이 10회 1사1,2루 끝내기 안타를 치고 있다. 2019. 3. 31.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주전포수 유강남이 2연속경기 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은 11일 잠실 삼성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출장해 3회말 첫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백정현의 2구 높게 제구된 공을 공략했고 LG는 유강남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로써 유강남은 지난 10일에 이어 이틀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이날까지 올시즌 총 3개의 홈런을 친 유강남은 전날 경기에선 2점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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