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한국당 윤리위원장에 정기용...'5·18 폄훼' 징계 재개할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신임 당 윤리위원장에 정기용 부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윤리위원장은 전임 김영종 변호사가 지난 2월말 황 대표 취임 직후 사임해 공석으로 있었다. 정 위원장은 법무법인 로비즈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불거진 '5·18 폄훼’ 논란으로 당 윤리위에 회부됐으나 징계 논의가 유예된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논란에 휘말린 이종명 의원은 당 윤리위에서 제명 의결을 했으나 당 의원총회의 의결 절차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5·18 관련 징계는) 절차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유병훈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