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바라드카르 총리는 현지 시간 6일 아일랜드 RTV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라드카르 총리는 "만약 한 EU 회원국이 브렉시트 연기에 거부권을 행사해 그 결과 아일랜드와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영국 이웃 나라에 큰 어려움을 가져온다면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아일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아일랜드는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 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EU 국가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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