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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스브스타] 과거 방송서 정준영이 에디킴에 한 말 "여자에 환장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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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정준영과 에디킴이 나눈 대화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5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한 정준영은 방송에서 에디킴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즉석 섭외에 나섰습니다.

정준영은 에디킴에게 전화를 걸어 "촬영하고 있는데 걸그룹도 있다. 칵테일 마실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에디팀은 "축구 가려고 했는데…몇 시까지 가면 되냐며"며 "근데 유니폼을 입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정준영은 "모자이크 해줄 테니 일단 와라"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고는 "여자에 환장한 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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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정준영과 에디킴은 지난 2016년 6월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에디킴과 로이킴 등 사람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면서 맥주 마시고 싶다"며 "빨리 여자친구 사귀어. 뺏어버리게"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에디킴은 "여자 만나면 정준영 아는지부터 물어봐야 한다"며 "안다고 하면 연락처 삭제해야 한다"고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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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면서, 과거 이들이 나눈 대화 내용이 재조명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끼리끼리 어울린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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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진 에디킴은 단톡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이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며 "에디킴이 단톡방에 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은 없음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 캡처, 에디킴·정준영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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