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대의 평균참여금액으로 소액문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표 방식의 경우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13회차의 경우 오는 7일과 8일에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경기, 이탈리아 세리에A 2경기,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 등 총 7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라리가에서는 바야돌리드-세비야(1경기)전과 셀타비고-소시에다드(4경기)전이 선정됐고, 세리에A에서는 인터밀란-아탈란타(2경기)전과 라치오-사수올로(3경기)전이 뽑혔다. MLB에서는 피츠버그-신시내티(5경기)전과 밀워키-시카고컵스(6경기), 휴스턴-오클랜드(7경기)전이 토토팬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13회차는 7일 밤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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