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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두산, 7일 NC전 '두린이 날' 이벤트…"어린이 팬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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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 2017년 5월5일 잠실 LG-두산전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이현호와 홍상삼조와 줄다리기 게임을 벌여 이긴 함덕주와 유희관이 어린이들과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두산이 7일 잠실 NC전에서 ‘두린이날’ 행사로 연다. ‘두린이날’은 두산 구단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을 위해 2017시즌부터 도입한 이벤트다.

이날 선수단은 원년 우승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인 낮 12시30분부터 두린이팬 대상으로 오재원와 오재일의 특별 사인회가 열린다. 어린이 팬을 위한 선수단 편의 시설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낮 12시50분부터 약 20분 간 방송실, 더그아웃, 웨이트트레이닝장, 라커룸, 실내연습장 등 야구장 내 모든 시설을 돌아본다. 또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 팬 1명은 경기 당일 선수 소개하는 일일 장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아울러 오후 1시 30분부터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러닝(Base Running)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내야를 한바퀴 돈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다.

팬 사인회와 편의시설 견학, 장내 아나운서 체험을 원하는 팬은 5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로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메일 본문에는 참가 희망 이벤트와 이름, 생년월일, 보호자 전화번호, 신청사유를 적어야 한다. 베이스 런닝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 선착순 증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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