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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레알은 1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우에스카와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벤제마는 이날 골과 도움을 1개씩 기록, MOM(Man of the match)에 뽑혔다. 그의 존재감이 불을 뿜었다.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이날 우에스카와 경기 득점으로 라리가에서 만난 34개 클럽 상대로 모두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그를 본 레알의 수비수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는 벤제마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1일 '레알 마드리드 TV'에서 "벤제마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나는 항상 그가 세계 최고의 '9번'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벤제마는 등 번호 9번을 달고 뛰고 있다.
레알은 올 시즌 침체된 분위기와 경기력에 허덕이고 있지만 벤제마의 분전이 눈에 띈다. 올 시즌 리그 29경기서 1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나가면서 벤제마 몫이 많아진 결과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5골 11도움에 그쳤다.
한편 레알은 이날 승리로 승점 57점을 기록했다.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9점)와 단 2점 차다. 시즌 끝까지 2위 싸움에 나설 전망이다. 1위는 바르셀로나(승점 69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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