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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스티비원더에게 수줍은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김연아는 UN세계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해 마이클 더글라스, 제인 구달, 스티비 원더 등 UN 산하기관 친선대사와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와 민주주의-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 강연이 진행됐으며 김연아는 스티비원더와 제인 구달 사이에 앉았다.
이때 김연아의 오른쪽에 자리한 스티비원더는 자신의 마이크가 켜지지 않아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뒤에 있는 비서를 부르려 했다.
하지만 이때 옆에 앉아 있던 김연아가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다 김연아는 스티비원더의 비서를 잠시 돌아보고는 스티비원더 마이크 버튼을 눌러 도와줬다.
이에 스티비원더는 고마운 마음에 김연아 소개시에 열렬한 박수로 화답했고 김연아는 쑥스러운 듯 미소지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훈훈한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김연아의 새로운 인맥?”, “연아 여신은 마음씨도 착해”, “스티비원더가 많이 고마워한 듯”, “머뭇거리는 연아 모습이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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