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일본인 연인과 결혼한 지 4일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1일 미국 매체 'CNN'은 케이지가 일본인 여자친구인 코이케 에리카와 결혼 4일 만에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23일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27일 이혼을 결심했다. 이들은 결혼 허가서를 낸 후 다툼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케이지는 패트리샤 아르켓, 리사 마리 프레슬리, 한국인 앨리스 킴에 이어 네번 째 이혼을 겪게 됐다.
한편, 케이지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맨디'로 관객들과 만났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크루즈 패밀리2'에 합류했다.
사진ㅣ영화 '더 러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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