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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스브스타] '종영 1주년' SNS로 라이브 방송한 '무한도전' 멤버들…노홍철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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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종영 1주년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와 김태호 PD가 등장했습니다.

유재석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며 "지난해 3월 31일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7개월 안에는 인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일이 만우절인데 벌써 1년 하고도 하루가 되는 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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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날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원년 멤버인 정형돈과 노홍철은 영상 편지로 인사를 대신 전했습니다.

정형돈은 "부득이하게 촬영 중이라 함께 하지 못했다"며 "오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추억 만들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안부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형돈이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자기가 많이 취했을 때 새벽에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는 또 '어제 취했었다'고 문자를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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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설렌다. 한 5년 만에 하는 것 같은데 한번 감히 해보겠다"며 구호 '무한~도전!'을 외쳤습니다.

노홍철은 "제가 감히 '무한도전'을 외치고 드릴 말씀은 없다"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한마디뿐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너무 죄송하다"고 시청자들을 향해 두 손을 들고 무릎을 꿇으며 사죄의 마음을 전했고, 이어 큰절을 올렸습니다.

또한 "힘든 세상이지만 뜨거운 도전 하길 바란다"며 "시청자분들도, 멤버들도 힘내시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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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유재석은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물론 모든 분이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저희도 정말 감사하고, 빨리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안 하니까 토요일에 제가 집을 나가요", "눈물 나요", "시즌2 기다립니다", "멤버들이 '무한~도전' 외치는데 울컥했어요", "지금까지 이런 예능은 없었다", "너무 보고 싶어요", "다시 뭉치는 그날, 기대할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며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이자 '국민 예능'으로 불리던 김태호 PD의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하며, 13년 만에 휴식기를 선언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 조세호·하하·무한도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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