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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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합창단 팀장의 단원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후 엄정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9일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합창단 내부 인사절차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조치가 필요한 내용은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국립합창단에서는 해당 팀장과 일부 단원들 간 입장차가 큰 사항이어서 해당 팀장을 대기발령하고 내부 인사절차를 통해 상반되는 주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티켓 판매와 후원금 실적을 단원 평가에 반영했다는 폭로에 대해선 “해당 관행은 이미 시정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MBC는 국립합창단 공연기획팀장이 단원들에게 술 시중을 강요하고 폭언에 성추행까지 했으며,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의혹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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