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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연재] OSEN '오!쎈人'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윌슨, 2경기 연속 QS+...시즌 2승 [오!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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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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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2경기 연속 QS+의 위력투를 과시했다. 시즌 2승을 거뒀다.

윌슨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개막 후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위력투를 과시했다. LG가 2-1로 승리하면서 2승째를 기록했다.

KIA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이날 롯데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0.64다. 직구 최고 구속 147km를 찍으며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터를 다채롭게 섞어 던졌다.

1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손아섭을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를 없앴다. 전준우는 외야 뜬공으로 아웃. 2회는 삼자범퇴.

3회 선두타자 아수아헤에게 우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희생번트로 1사 3루. 신본기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것이 아쉬웠다. 1사 1,3루에서 민병헌에게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4회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은 뒤 채태인을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잔루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 다시 삼자범퇴. 6회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2루 위기였으나 중심타선의 전준우를 중견수 뜬공, 이대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1로 역전한 7회 채태인을 삼진, 한동희를 유격수 땅볼, 아수아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박수갈채를 받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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