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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BA '베이스볼코리아 매거진' 창간…매달 유망주 30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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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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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마야구 전문잡지 '베이스볼코리아'가 출간됐다. 그간 무관심 속에 방치돼 온 아마 야구계엔 희소식이다.

이 책의 메인 콘텐츠는 ‘휠라 탑 프로스펙트 30’이다. 분기별로 KBO리그 유망주, 대학, 고교, 중학, 리틀 야구 선수들의 랭킹을 발표한다. 창간호엔 ‘고교야구 탑 프로스펙트 30’을 스카우팅 리포트와 함께 실었다. 1위는 장충고 외야수 박주홍이 차지했다. 2위는 덕수고 투수 정구범, 3위는 유신고 투수 소형준이 이름을 올렸다.

랭킹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 KBO리그 최고의 타자 박병호(키움 히어로즈)와 고교 유망주 박주홍(장충고)이 만나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나누는 ‘프로 & 아마추어’. 프로야구 선수가 자신의 경험을 직접 서술한 ‘베이스볼 레터(배영수)’, 학부모들의 진심을 담은 ‘HEART OF PARENTS(권광민 어머니)’ 등이 눈길을 끈다.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KBO리그의 근간은 아마야구”라면서 “‘베이스볼 코리아’가 한국 야구의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등대가 되길 바란다”는 창간 축사를 전했다.

‘국민 타자’ 이승엽(이승엽 장학재단 이사장) 또한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량을 순위로 풀어낸 ‘휠라 탑 프로스펙트 30’ 콘텐츠는 학생 선수들에게 건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베이스볼 코리아’를 통해 수많은 기적이 탄생하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베이스볼코리아는 한국판 ‘베이스볼 아메리카’다. 그림자 속에 가려진 아마추어 야구 선수들을 조명하고, 건전한 동기 부여를 위해 아마야구 위주의 전문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베이스볼 코리아’는 매달 16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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