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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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버닝썬 게이트’가 박근혜 정부와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오 의원은 2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버닝썬 사태의 최초 폭행자가 최순실 씨 조카인 서 모씨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서 씨는 최씨의 여동생 순천씨의 아들이다.
오 의원은 “버닝썬 사태는 경찰과의 유착 문제, 일부 연예인들의 일탈 행위라는 문제도 있지만, YG와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거슬러 올라가 크게 보면 YG와 박근혜 정권의 연계가 배경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2010년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2NE1 멤버였던 박봄이 마약 밀수입 혐의로 입건 유예 처분을 받았던 사건을 언급하며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정부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서씨는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클럽 버닝썬에는 가본 적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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