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김학범호 U-23 대표팀, AFC 챔피언십서 대만에 대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H조 예선 1차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8-0으로 이겼다.

조 1위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챔피언십 예선에서 조 1위를 하면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다.

매일경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동준이 멀티골을, 이동경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골 잔치를 벌였다.

경기 초반부터 대만을 몰아세웠다. 한국은 전반 1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동준이 키커로 나서 이를 성공시켰다. 전반 32분 이동준이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9분 서경주가 찬 코너킥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3-0으로 앞선 대표팀은 후반에도 강하게 대만을 압박했다. 후반 22분 이시헌이 추가골을 넣더니, 이동경이 후반 26분, 27분에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기세가 오른 이동경은 후반 39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 대표팀의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