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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수란 "쉬면서 건강 회복했다, 밭 일구는 마음으로 음악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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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수란이 건강을 회복하고 컴백한다. 밀리언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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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수란이 애정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 앨범을 공개한다.

수란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두 번째 EP 앨범 '점핀(Jumpi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점핀'이라는 앨범 타이틀에 대해 수란은 "음악적으로 도약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점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새로운 기분으로 음악 작업을 했다. 새로운 밭을 이루고 6개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선보인 첫 EP '워킨(Walkin')' 이후의 근황은 어땠을까. 수란은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중에 OST 작업을 했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다시 에너지를 충전해서 이번 앨범 작업에 매진했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유튜브를 개설하기도 했다. 수란은 "어제 유튜브를 시작했다. 팬 분들과의 소통을 위해 열었다. 소소한 일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독보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수란은 이날 오후 6시 1년 9개월 만의 EP 앨범 '점핀'을 발표한다. 감각적인 6트랙을 통해 수란은 리스너들의 위로와 도약을 기원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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