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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른바 ‘버닝썬 사태’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을 집중 추적한다.
지난해 11월 24일 김상교 씨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서 있게 된 클럽 ‘버닝썬’.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버닝썬과 관련된 350여 건의 제보들의 제보가 쏟아졌다.
제보자들은 폭력이나 성범죄가 발생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제대로 된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언부터 버닝썬의 은밀한 비밀을 지켜봐 왔다는 내부 관계자들까지 다양했다. 자신들의 정체가 공개될까 두려워하는 제보자들과의 기나긴 접촉 과정에서 언론에 미쳐 소개되지 않은 버닝썬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들이 이어졌다.
그리고, 마치 치외법권 구역처럼 군림했던 버닝썬의 뒤에 공권력과 실력자들이 있었다는 유착의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성매수 알선, 마약, 경찰 유착 등 의혹은 연일 쏟아지고,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는 대통령의 주문도 나왔지만 포토라인에 선 관련자들은 모두 한결 같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부터 의심받는 상황에서 수많은 의혹들이 해소될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과거 강남경찰서 수사관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관비‘라 불리는 뇌물을 상납했다는 증언과 장부를 입수했다. 그리고 승리와 관계자들이 여성들을 참석시키기 위한 ’특별한 미팅‘을 여러 차례 준비했다는 정황을 취재했다.
‘모든 것이 어리석은 철없는 장난이고 대화였을 뿐’이라는 그들의 주장은 과연 사실이었는지 결과를 공개할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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