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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POP이슈]"결혼은 아직"..강남♥이상화, 공개 열애 나흘만 결혼설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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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남, 이상화/사진=민선유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강남과 이상화 커플의 결혼설이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20일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양가 부모와 인사를 나눴다는 점을 근거로 측근의 말을 빌려 올해 안에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강남의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양측은 "결혼은 아직 아니다"고 부인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남과 이상화가 서로의 부모님을 만난 적은 있지만 자연스러운 만남이었을 뿐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은 아니라고.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6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거듭났다. 당시 이상화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고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TV조선 '한집살림'에도 함께하며 친분을 다졌고 서로를 향한 호감은 연인 관계로 거듭나게 했다. 특히 '한집살림'에 출연했을 당시 한 역술인이 강남과 이상화의 궁합을 보며 "둘 사이는 한 번 엮이면 끊어지기 쉽지 않다"고 말한 내용이 회자돼 눈길을 끌기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많은 대중들은 축하를 보냈다. 또 한 쌍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사이의 커플 탄생은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한 강남과 이상화 모두 대중들에게 호감 이미지를 구축했기 때문에 이들의 만남에 잘 어울린다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그렇게 너무 잘 어울렸기 때문일까. 강남, 이상화 커플은 열애를 인정한 지 4일 만에 결혼설에 휩싸이게 됐다. 다만 소속사에서 해당 소식을 부인하며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그만큼 두 사람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일 터. 아직 결혼은 이르다 할지라도 조용하고 예쁘게 사랑하고 있는 강남, 이상화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상화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남은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 멤버로 데뷔,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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