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 이르다" 강남♥이상화, 공개 열애→연내 결혼설 부인..화제성甲 커플[종합]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강남, 이상화/사진=헤럴드팝 DB

최근 공개 열애를 인정한 강남, 이상화 커플이 연내 결혼설을 부인했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로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연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강남의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강남과 이상화가 만난지 5~6개월 정도밖에 안 됐다. 아직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이르다. 서로 좋은 사이로 예쁘게 사랑하고 있는 단계다"고 전했다.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도 "본인에게 확인 결과 결혼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이 연내 결혼설을 부인함으로 해당 소식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16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양측 확인결과 두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TV조선 '한집살림'에도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이어왔고 그 결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한집살림'에서 역술인에게 궁합을 보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역술인은 "둘 사이는 한 번 엮이면 끊어지기 쉽지 않다"며 "둘이 만나면 맞벌이를 해야 할 확률도 많다"고 했다. 이미 한 차례 핑크빛 기류를 전한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팬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공개 열애를 알린 4일만에 불거진 결혼설로 강남, 이상화 커플은 매일 화제를 모으는 '핫'한 커플이 됐다.

한편 강남은 힙합 그룹 M.I.B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가수로 활약 중이다. 이상화는 '빙상 여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다. 최근 추성훈, 광희가 소속된 본부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어 앞으로의 방송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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