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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신영 듣고 있나"…'정희' 장재인X홍대광, 별D 홀린 꽉찬 라이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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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장재인, 홍대광이 특급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특별 DJ 별과 가수 홍대광, 장재인이 출연했다. 별은 두 사람의 출연에 "제가 임신 6개월인데 오늘 태교에 좋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별은 장재인에 "'슈퍼스타K'('슈스케')에 나갔을 때 20살이었냐"곡 물었다. 이에 장재인은 "그렇다. 저도 제가 컸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스스로가 애 같고 그렇다"고 말했다.

별이 "저도 20살 때 데뷔했다"고 말하자 장재인은 "저 '12월 32일' 사랑한다. 그 노래 다음에 댄스하셨을 때도 정말 좋아했다"고 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별은 "20살에 데뷔한 동지"라고 장재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홍대광은 자신의 별명 '홍댕'에 대해 "제가 직접 만들었다. 이름에 'ㅇ' 붙이면서 귀엽게 말하는 유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별이 장재인에게 별명이 뭔지 묻자 그는 "죄인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다. '당신의 마음을 훔쳐간 죄인'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장재인은 "제가 제 노래에 너무 빠졌다. 어느 날 너무 힘들어서 울고 있었는데 이 노래 문장이 떠올랐다. ‘정말 잘 만들었다’라고 자찬했다"고 말했다. 이에 별은 "제가 보니까 홍대광이나 장재인이나 자기애가 대단하다. 직접 '홍댕'이라는 별명을 만들고 내 노래가 이렇게 좋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대광은 "그게 꼭 필요하다. 자기 음악에 만족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별은 "저도 제 노래 들으면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재인과 홍대광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라이브 무대로 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별은 "'CD 튼 것 같다' 이런 상투적인 말 안 하고 싶었는데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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