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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잘 지냈다”..‘아내의 맛’ 박명수 아내 한수민, 논란 후 7개월만 복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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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아내의 맛’에 논한 후 7개월여 만에 복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 함소원과 진화 부부, 장영란과 한창 부부,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MC 이휘재와 문정원 부부, 박명수와 한수민 부부가 출연해 ‘춘계 야유회’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부부들이 총출동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날 방송에 한수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수민은 앞서 지난해 8월 ‘패륜 손동작’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수민은 자신의 SNS을 통해 자신이 제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설명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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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한수민은 엄지와 약지 손가락을 세워 이마에 가져다 대는 제스처를 취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손동작은 어머니를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려 하는 행동이다.

박명수의 아내이자 각종 예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준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던 한수민의 갑작스러운 손가락 욕설로 인해 단숨에 논란이 불거졌다.

한수민은 곧바로 SNS을 통해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공식사과만으로 대중의 비판을 단숨에 잠재울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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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많은 시청자가 한수민의 ‘아내의 맛’ 하차를 요구했고 한창 박명수와의 달달한 결혼생활로 주목을 받던 한수민을 논란 이후 ‘아내의 맛’에서 볼 수 없었다.

그뒤 박명수는 ‘아내의 맛’에서 이하정이 시부모를 위한 이벤트를 하자 이휘재는 “이렇게 잘하면 우리 아내들은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제 아내는 진짜 어떻게 하냐”며 “우리집은 풍비박산 났다”고 논란이 됐던 한수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7개월여 뒤 한수민은 ‘아내의 맛’에 복귀했고 한수민은 “잘 지냈습니다”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한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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