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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퇴근길 신곡] 정세운, 제대로 꽃피운 성숙美음악성..'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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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봄 가요계를 저격했다.

정세운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미니앨범 '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 이후 약 8개월 만에 다시 선보인 앨범이다. 정세운의 자기 고백을 담은 '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는 그의 본 모습을 0으로 정의하고 힘을 더하거나 뺀 이미지의 격차를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설정했다. 따뜻한 목소리와 인상적인 멜로디, 섬세하게 풀어낸 자기 고백적 서사를 녹여낸 앨범을 통해 누구나 닿을 수 있는 편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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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Feeling'은 정세운 특유의 서정성과 트렌드를 연결하는 교집합이다. 인트로의 리드미컬한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Feeling'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설레는 마음과 전하고 싶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주제의 곡이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정세운의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에 트렌디한 랩, 보컬이 매력적인 페노메코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세운은 "I know the feeling/눈빛만 봐도 잘 알잖아/I know the feeling/입술이 자꾸 떨리잖아 oh/네 맘에 빠져버려 헤어날 수가 없어/Ooh ooh (네가 좋아)" 등의 가사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낸다.

'Feeling'의 뮤직비디오에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정세운의 성숙해진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정세운은 음악에 몸을 맡긴 듯 리드미컬한 모습이 몰입도를 더한다. 여기에는 페노메코도 직접 출연해 지원사격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사랑과 이별의 평범한 감정에 각각 다른 의미를 불어 넣은 앨범 '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수록곡에는 정세운 특유의 서정성을 기반으로, 감성적이거나 트렌디한 다채로운 매력 모두를 '자신의 진짜 모습'이라 풀이했다. 타이틀곡 'Feeling'을 비롯해 '나의 바다', '니가 좋아한 노래', '너와 나의 거리', 자우림 김윤아가 발표한 동명의 곡을 재해석한 'Going Home'(고잉 홈)과 정세운의 자작곡이자 직접 연주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White'(화이트)까지 다양한 감상을 전달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정세운 '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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