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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미숙은 18일 고 장자연과 관련된 의혹 보도에 대해 이날 오후까지 잘 모르고 있었다고 뉴스엔이 보도했다.
뉴스엔은 ‘장자연 문건’과 관련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미숙과 18일 오후 2시44분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이미숙 개인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눴다.
뉴스엔은 이미숙은 기자의 전화가 뜻밖이라는 듯 “네, 무슨 일이시죠”라며 평범한 어조로 응대했고 이날 오전 보도된 자신과 관련된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듯한 눈치였다고 설명했다. .
또 뉴스엔 기자가 18일 오전 보도된 내용을 짧게 설명하자 15초 가량 설명을 듣던 이미숙은 정중한 어조로 “잠깐만요. 일단 기사를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통화하기로 해요”라고 말하곤 전화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이미숙은 한때 고 장자연과 같은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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