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EU "英, 7월 이후 브렉시트하려면 유럽의회 선거 참여해야"

아시아경제 나주석
원문보기

EU "英, 7월 이후 브렉시트하려면 유럽의회 선거 참여해야"

속보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럽연합(EU)은 영국의 브렉시트와 관련해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7월1일 이후 브렉시트 연장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6일 폴리티코에 따르면 EU는 각 회원들에 영국의 EU 탈퇴 연기 요청과 관련해 법적 문제들을 정리했다. 이 문서에는 EU를 탈퇴하는 회원국은 5월 23~26일 처리지는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할 법적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만약 탈퇴 등을 들어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 의회가 개원할 경우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영국이 브렉시트 시점을 7월 1일 이후로 연기하려면 5월 유럽의회 선거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테리사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문제와 함께 5월 유럽의회 참여 문제도 결론을 내려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만약 영국이 의회 내 브렉시트 합의 문제 등으로 인해 장기간 브렉시트 시점을 뒤로 미룰 경우 유럽의회 선거 등 EU에서의 지위를 유지하는 방안 역시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