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쓰릴라 킬라(Thrilla Kill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 '쓰릴라 킬라'는 1980년대 중후반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이클 잭슨과 필 콜린스 등 역대 아티스트의 히트곡에서 영감을 받은 트리뷰트 곡이다. 누구도 자신의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할 만큼 치명적인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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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는 "얼마 전까지 해외 투어를 많이 다녔다. 한국보다 해외 활동을 많이 해서 국내 활동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 이른 시간에 작업을 해서 컴백을 하게 됐다. 약간의 긴장과 설렘이 있다. 그런 감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로우는 타이틀곡에 대해 "마이클 잭슨, 필 콜린스 등의 히트곡에서 영감을 받은 뉴트로 팝 장르다. 섹시하고 파격적인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는 고혹저인 섹시를 선보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론은 "'쓰릴라 킬라'는 동물의 움직임을 살리려고 했다. 처음 동작과 끝 동작이 같다. 야수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를 오마주해서 안무에 담았는데,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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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자신들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PPT를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에이스는 "남미, 미국, 유럽, 동남아, 일본까지 25개 도시에서 28회 공연을 마쳤다. 남미 공연은 매진됐다. 기쁘다. 그리고 상반기에 미국 투어가 곧 있다. 그래서 '글로벌 핫 루키'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7년에 데뷔해 3년차를 맞았다. 현재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만큼, 국내 활동에 대한 갈증이 있다. 로우는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는 말도 했다. 그 꿈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에이노는 이번 활동 목표로 "지상파에서 1위는 못 해도, 케이블에서 1위를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다"며 소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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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는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에이노는 "많이 떨리고, 아침에 음악방송 사전녹화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긴장이 안 풀렸다. 이번 활동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에이스는 "이번 앨범은 자신이 있다. 타이틀곡 안무, 콘셉트가 저희와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우리 옷을 제대로 입은 느낌이라 활동이 자신있다. 이번을 계기로 저희를 잘 아실 거라는 기대감도 있다. 앞으로 행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VAV의 네 번째 미니앨범 'Thrilla Killa'에는 동명 타이틀곡 'Thrilla Killa'를 포함해 'I'm Sorry' 'Touch You' 'Senorita'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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