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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단독]블락비 바스타즈, 3월 전격 컴백…멤버 전원 작사·작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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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악동들이 돌아온다. 보이그룹 블락비의 3인조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가 기습 컴백한다.

18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블락비 바스타즈가 오는 29일과 30일 열리는 콘서트 ‘웰컴 투 바스타즈’(WELCOME 2 BASTARZ)에 앞서 전격 컴백한다.

블락비 바스타즈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6년 10월 31일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웰컴 투 바스타즈’(WELCOME 2 BASTARZ)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특히 블락비 바스타즈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블락비 바스타즈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에 합의한 이후 블락비가 처음 선보이는 음악활동이라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멤버별 군입대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당분간은 개인 활동과 유닛활동이 주가 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멤버들의 첫 출격이다. 현재 재효는 지난해 12월부터 멤버 중 가운데 가장 먼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다.

블락비 멤버 피오, 유권, 비범으로 구성된 블락비 바스타즈는 블락비보다 훨씬 더 짙은 힙합을 추구하는 팀으로 ‘메이크 잇 레인’(Make It Rain), ‘이기적인 걸’, ‘품행제로’ 등을 통해 블락비와는 또 다른 매력과 폭 넓은 음악을 선보여 왔다. 2015년 첫번째 미니앨범 ‘품행제로’와 2016년 ‘웰컴 투 바스타즈’ 모두 팬은 물론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주목받았다.

한편, 블락비 바스타즈는 오는 3월 29일과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7년 뮤직 토크쇼 이후 블락비 바스타즈로는 오랜만에 단독 공연이기에 팬들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 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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