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이정현이 17일 LG와의 경기에서 통산 5,000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KBL]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동훈 기자] 이정현이 17일 정규리그 5,000 득점을 달성했다.
전주 KCC의 이정현이 17일 창원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창원LG와의 경기에서 15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 리그 통산 5,000 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KBL 통산 38번째 기록이다.
2010-2011시즌 안양 KG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이정현은 2011-2012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평균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국내 최정상급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시즌 이정현은 정규 리그 50경기에 출장해 평균 17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정현은 기록 달성에도 웃을 수 없었다. 이정현은 이날 3점슛 6개 시도 중 단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턴오버도 4개를 기록했다.
마커스 킨과 브랜든 브라운이 20득점 이상을 해내며 분전했지만, 소속팀 KCC는 LG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2-90으로 패하며 부산 KT와 공동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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