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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형묵이 이하늬에게 정인기, 한기중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19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교황에게 주의를 받았다.
이날 강석태(김형묵)는 정동자(정영주)에게 남석구(정인기), 박원무(한기중)이 새 구청장을 후보를 물색했다고 밝혔다. 강석태는 "드디어 시작된 것 같다. 새 선수한테 시범 경기 한 번 시켜보죠"라며 박경선(이하늬)을 불렀다.
강석태는 박경선에게 남석구, 박원무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박경선이 "부장님 패밀리 아니냐"라고 놀라자 강석태는 "맞다. 패밀리 자격이 있는지 중간 점검을 실시하려고"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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