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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JYP 측 "악성 루머 관련, 어제(13일) 검찰에 형사 고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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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 측이 아티스트 관련 악성 루머 작성 및 배포자에 대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전 "최근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대해 최초 작성자와 배포자들에 대한 파악에 나섰고 자체 조사 및 팬들의 제보 등을 종합, 하루 만에 상당량의 사례 및 증거를 확보하고 13일 검찰에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JYP 측은 "확인된 사례에 대한 즉시 고소는 물론, 향후 추가 발견될 시에도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민사 소송 역시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경 조치 의사도 덧붙였다.

앞서 JYP는 공식 SNS에 홈페이지에 ‘아티스트 악성 루머 대응 조치’ 관련 공지를 게재하며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있어 루머의 수위와 내용이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에 대해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판단,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전했다.

또 사안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팬들의 제보를 요청했고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소속사가 모든 수단과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ITZY(있지)와 갓세븐 유닛 Jus2가 활동 중이며, 3월 스트레이 키즈, 4월 트와이스가 각각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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