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12일 오후 3시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내 조사단 사무실에서 윤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윤씨는 이날 조사단 조사를 마친 뒤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인이 직접 목격했다는 장씨 관련 성접대 리스트 등과 관련해 발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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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는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꼽힌다. 윤씨는 최근 10년간의 기록을 담은 책 ‘13번째 증언’을 통해 성 접대 대상 명단이 언급됐다는 일명 '장자연 리스트'에서 동일 성씨를 지닌 언론인 3명의 이름을 봤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지난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시 수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고 비판하며 검찰 과거사위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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