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무병장수 꿈꾸는 백세시대 건강 관리법

[낭만주치의] 신학기 시작! 우리아이 건강관리 꿀팁 방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아침식사 건강한 습관 만들기! 영양소 골고루, 소화 잘되게

-감기와 필수 예방접종 접종력 체크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요즘 신학기다 보니까요. 애들을 등교시켜야 하는데, 등원시켜야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큰딸이 요즘 밥을 안 먹겠다고, 아침밥을 안 먹겠다고. 그러다 보니까 아내가 소리소리 지르고 싸우고 난리도 아니거든요. 아침밥 꼭 먹여야 하는 겁니까?

◆ 신현영: 쉽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아침식사는 좋은 습관 만드는 것 필요합니다. 오전에 활동하기 위해 에너지원, 그리고 두뇌활동의 원동력이 될 수 있잖아요.

◇ 이동엽: 그런데 너무 건강식으로 차리다 보면 아이들이 아침밥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이들이 잘 먹는 소시지 같은 걸 아침에 주면 안 되는 거예요?

◆ 신현영: 꼭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죠. 보통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하고요. 바쁜 아침에는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간단하게 먹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서 두부나 계란 같은 단백질 꼭 포함하고, 채소나 나물도 한 가지씩 포함하는 게 좋겠죠.

◇ 이동엽: 그렇습니다. 그런데 또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이 공부하겠다고 학원도 다니고 도서관도 다니고, 그러다 보면 봄감기에 걸려서 속상해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시는데 이거 예방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신현영: 학기 시작 전에 예방접종은 다 맞았는지 이미 확인하셨겠죠? 이제는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요. 위생관리, 규칙적인 생활, 골고루 식사하기, 숙면 이런 것들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 이동엽: 그러면 감기 말고도 다르게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 게 있을까요?

◆ 신현영: 3월이 됐고 환절기가 됐기 때문에요. 지금 꼭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 있는 건 아니지만, 보통 4~6세에 마지막으로 맞게 되는 MMR, 소아마비 백신 이런 것들을 마지막으로 맞으셨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이동엽: 아하,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